안녕하세요 용또먹 입니다!
요즘은 치킨의 종류도 너무 많아서
뭘 먹을까 고민이 정말 많이 되죠?
여러분은 옛날 스타일의 치킨과
요즘 스타일의 치킨 중 어떤 걸 더 좋아하시나요?

저는 개인적으로 옛날 스타일의 치킨을
더 좋아해요 왜냐하면 옛날 치킨 반죽의
바삭함 그리고 크게 크게 튀겨주셔서
겉은 진짜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게
너무 좋기 때문이죠👍👍
그런 맛집이 용인 명지대 사거리 정류장
바로 뒤에 있었다는 사실!!
명지치킨
영업시간 :화요일~토요일 17:00~23:00
일, 월 정기 휴무
전화번호 : 031-336-9333
네이버 지도
명지치킨
map.naver.com

오픈런해야지만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다 해서
4시 55분부터 뛰어갔죠
바로 앞에 한 팀 들어가는 거 보고
이거 바로 먹겠다 싶었어서
신나게 들어갔는데

웨이팅 엔딩~
방금 들어간 한 팀이 마지막이었네요..
10초만 빨리 올 걸 하면서 기다렸어요
그래도 그 덕분엔 가게 앞 쇼핑센터에서
옷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들어갔는데
보통 웨이팅 시간은 30분 정동 되니까
밥 먹기 30분 전엔 가서 웨이팅 걸어두셔야 돼요
그리고 요즘 웨이팅 어플이 아닌 직접 가서
메모장에 수기로 작성해야 돼요!
메뉴판



저희는 양념반 후라이드반!
그리고 여자친구의 원픽 라면탕을 시키고
오늘은 술 먹지 말고 밥만 먹자 다짐했어요
배도 크게 안 고프고 다 못 먹을 거 같았거든요

옛날 감성하면 빠질 수 없는 과자
근데 혹시 이 과자 이름 아시는 분 있나요?
매번 먹는데 이름을 모르고 그냥 입에만 넣었네요..🤣

얼마나 영롱한가요..
정말 좋은 기름과 알맞은 온도에서
튀겨야지 이렇게 고은 색이 나오는 거거든요
그리고 튀김이 빵가루 튀김처럼 바사시 한 튀김이 아니라
물결 튀김이어서 더 묵직하게 바삭한 이 맛이
옛날 치킨의 장점이죠..🤞

그리고 양념 치킨 밑에 떡사리도 숨어
있다는 사실.. 치킨 먹다가 질릴 때쯤에
입가심으로 너무 좋았어요

양념은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치킨으로 기억이
나는 거 같아요 보통 옛날치킨 하면 케첩 베이스의 양념도
있는데 여긴 아니었고

한 마리 시키면 다리가 세 개가 나온다는데
저희는 날개가 세 개였네요😅
그래도 치킨이 커서 그런지 양은 너무 충분했어요
이 치킨 앞에서 맥주를 어떻게 참죠...
라면탕

치킨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
라면탕이 나왔는데 이건 뭐
술 먹으면서 해장하라는 거잖아요
말도 안 되게 얼큰하고 안에 콩나물도 들어가 있어서
먹으면서도 쏘맥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

다른 특별한 건 없어요
그냥 여기 이 가게에 치킨과 같이 있기 때문에
특별해진 거예요
그리고 어묵탕도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 주시던데
그건 다음에 먹어 볼게요!

네 결국 못 지켰어요
그런데 진짜 이걸 어떻게 참아요..?
맥주 어떻게 참는 거죠 저는 그건 못 배웠어요..
가까운 곳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
용인 명지대 부근에 거주 중이라면 한 번씩 방문 추천드려요!
다음엔 뭐 먹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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